소속 : 한국골프문화레저산업(‘골프가이드’ 발행사)
먼저 잡지기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사)한국잡지협회 부설 잡지교육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2015년 1월 27~30일(4일간 32시간)에 오전에는 ‘취재기자도 알아야할 사진촬영 노하우’, 오후에는 ‘신규 광고주 확보를 위한 잡지사 SNS 마케팅 실습’ 과정을 수강했습니다.
사진촬영 강의는 내용도 알차고 실습도 아주 재미있게 했습니다. 특히 강의를 맡은 김완모 선생님께서 사진기자로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낌없이 지도해주셔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일간 신문기자로 20년을 지낸 기자도 사실 사진촬영에 대해선 조금은 낯설고 서투른 면이 있었지만 이 과정을 수강하고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신문사에 재직할 때는 취재기자가 글만 쓰면 됐지만 잡지사에선 취재기자가 사진도 함께 찍어야 할 상황이 잦아서 이 과정은 잡지사 취재기자들에게 꼭 필요한 강좌라고 생각합니다.
20명 수강생이 모두 잡지교육원에서 실습용으로 구비한 최신식 디지털 카메라로 멋지게 실습을 했지요.
강의실에서도 하고 잡지교육원 근처 앙카라공원에서도 직접 사진촬영을 했는데 날씨는 조금 쌀쌀했지만
모두들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김완모 선생님께서는 디지털 카메라의 기본 구조부터 사용법, 현장 실습까지 아주 멋들어지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진 촬영 실습 때도 인물이나 풍경, 움직이는 물체 등 여러 조건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기법을 아주 자세하고 꼼꼼하게 잘 지도해줬습니다.
SNS 마케팅 실습 과정은 잡지기자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사실 저에게 쉽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젋은 기자들에 비해 SNS 사용에 덜 익숙한 편인 기자에겐 강의내용을 소화해내는 데는 힘에 겨웠습니다.
물론 강의 때는 가장 앞줄 정 중앙에 앉아 이동준 선생님의 강의를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썼지만 생각대로 그렇게 되진 않더군요.
20명 수강생 중에 일부는 선생님의 강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과제도 그런대로 수행했지만 상당수는 버거워하고 잘 이행을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기자도 물론 후자 쪽이었죠. 이동준 선생님의 강의가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죠. 강의 속도를 천천히 하고 말투도 분명히 또박또박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강의는 앞으로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수강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야 제대로 이해를 할 것 같습니다.
교육기간 내내 친절하게 맞아주고 안내해 주신 교육원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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